[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왜 자신들이 리그 1위인지 증명했다.보스턴 셀틱스는 25일 오전 10시 30분(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뉴욕 메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린 2023-2024 NBA(미국프로농구) 정규 시즌 원정 경기에서 뉴욕 닉스를 116-102로 이겼다. 이날 경기 전까지 보스턴은 44승 12패 승률 78.6%로 리그 전체 1위를 달렸다. 뉴욕전 승리로 8연승을 쌓았다. 리그 2위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 격차를 8경기까지 벌렸다.보스턴 주전 5명이 모두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다. 제일런 브라운이 30득점 8리바운드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이제야 움직이고 있다. 외양간은 무너진지 오래다.디트로이트 피스톤스는 지난 24일(이하 한국시간) 브루클린 네츠에 115-126으로 졌다. 올 시즌 무려 26연패를 당하는 순간이었다.26연패는 NBA(미국프로농구) 역사상 단일 시즌 최다 연패 타이 기록이다. 다음 경기인 27일 열릴 브루클린전에서 진다면 2013-2014시즌의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2010-2011시즌의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를 넘어 27연패로 이 부문 새로운 역사를 쓴다. 불명예 역사다.디트로이트는 뒤늦게 움직이고 있다. 톰 고레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은퇴도 하기 전에 영구결번이 확정됐다.LA 레이커스 지니 버스 구단주는 28일(한국시간) 미국 스포츠 매체 '스포츠키다'와 인터뷰에서 "레이커스가 등번호를 영구결번하는 기준은 해당 선수 명예의 전당 입성 여부다. 난 르브론 제임스(39, 206cm)가 명예의 전당에 오를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이어 "르브론이 명예의 전당에 들어갈 때, 우리는 그의 등번호를 영구결번할 거다. 의심의 여지 없이 그런 일은 일어날 것이기 때문에 르브론의 영구결번식은 시간문제일 뿐이다"고 덧붙였다.데뷔 20년 차인 르브론은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르브론 제임스(39, 205cm)가 또 이겼다. NBA 플레이오프 역대 최다 기록이다.LA 레이커스가 서부 콘퍼런스 파이널에 올랐다. 13일(한국시간) 홈에서 열린 서부 콘퍼런스 플레이오프 2라운드 6차전에서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를 122-101로 대파했다. 4승 2패로 시리즈를 끝냈다.르브론의 41번째 플레이오프 시리즈 통과다. NBA 역사상 최다 승리 기록이다.또 개인통산 12번째 콘퍼런스 파이널에 진출했다. 지난 11번의 콘퍼런스 파이널 전적이 무려 10승 1패. 2009년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소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늙었다는 말 한 마디로 흔들리기엔, 그간 수많은 일들이 있었다.르브론 제임스(39, 205cm)와 딜런 브룩스(27, 201cm)의 신경전이 연일 화제다. 정확히는 브룩스의 일방적인 도발이다.두 선수는 각각 LA 레이커스, 멤피스 그리즐리스 소속으로 NBA 서부 콘퍼런스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격돌했다. 2차전이 끝나고 브룩스는 "마이애미 히트나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시절의 르브론을 수비했다면 좋았을 거다. 지금 르브론은 너무 늙었다. 르브론이 나를 상대로 40득점 이상하지 않는 한 그를 리스펙하는 일은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언론과 팬들이 날 빌런(악당)으로 만든다."딜런 브룩스는 억울하다고 했다.지난 23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멤피스 그리즐리스와 LA 레이커스의 서부 콘퍼런스 플레이오프 1라운드 3차전. 브룩스는 3쿼터 초반 르브론 제임스의 사타구니를 가격해 플래그런트2 반칙으로 퇴장 당했다. 경기는 멤피스가 지면서 시리즈 전적 1승 2패로 몰리게 됐다.경기 후 브룩스는 언론 인터뷰를 거절했다. 하루 뒤인 24일 팀 연습을 마치고서야 기자들을 만났다.이 자리에서 브룩스는 "왼손으로 공을 뺏으려다 벌어진 사고였다"며 "언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어떻게든 자극해보려 하지만 흔들리지 않는다.딜런 브룩스(27, 201cm)는 지난 20일(이하 한국시간) 서부 콘퍼런스 플레이오프 1라운드 2차전이 끝나고 르브론 제임스(39, 205cm)를 도발했다. "마이애미 히트나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시절의 르브론을 수비했다면 좋았을 거다. 지금 르브론은 너무 늙었다. 르브론이 나를 상대로 40득점 이상하지 않는 한 그를 리스펙하는 일은 없을 것이다"고 도발했다.경기는 브룩스의 멤피스 그리즐리스가 이겼지만, 르브론은 28득점 12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개인 활약이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르브론? 난 신경 쓰지 않는다. 그는 너무 늙었다."이번엔 상대를 르브론 제임스(39, 205cm)로 골랐다.딜런 브룩스(27, 201cm)는 리그 최고의 락다운 디펜더다. 빠른 발과 두꺼운 상체 힘을 바탕으로 포지션 가리지 않고 상대를 막아낸다.상대 가드, 윙 자원들은 브룩스가 막을 때 야투성공률이 평소보다 3% 이상 내려간다. 특히 올스타 출신들에게 강하다. 올스타 상대 1대1 수비 지표에서 리그 최상위권에 있다.부지런히 움직이는 발만큼 입도 쉬지 않는다. 경기장 안팎에서 상대를 도발하고 트래시 토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조용할 날이 없다. 또 다시 카이리 어빙(31, 188cm)이 나섰다. 어빙이 소속 팀 브루클린 네츠에 트레이드를 요청했다. 이번 시즌 종료 후 FA(자유계약선수)가 되는 어빙은 그동안 브루클린과 연장계약 협상을 벌여왔다.양측 이견 차가 컸다. 어빙은 4년 최대 2억 달러(약 2,500억 원)에 가까운 맥시멈 계약을 원했다.브루클린은 계약서에 여러 가지 옵션들을 걸어두길 바랐다. 어빙의 실력만 보면 맥시멈이 아깝지 않다. 하지만 그동안 워낙 경기 외적으로 말썽이 잦았다.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보스턴 셀틱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보스턴 셀틱스의 메리 크리스마스였다.동부 콘퍼런스 1, 2위가 만났다. 승리는 1위 보스턴이 챙겼다. 26일 아침 7시(한국시간) 미국 메사추세츠주 보스턴 TD 가든에서 열린 2022-2023 NBA(미국프로농구) 정규 시즌 크리스마스 매치에서 밀워키 벅스를 139-118로 이겼다.주인공은 제이슨 테이텀이었다. 41득점 7리바운드 5어시스트 3스틸로 펄펄 날았다. 보스턴 구단 역사상 크리스마스 매치 단일 최다 득점 2위에 올랐다.제일런 브라운은 26득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힘을 더했다. 4쿼터 중반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대어를 잡았다.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는 22일 아침 9시(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로킷 모기지 필드하우스에서 열린 2022-2023 NBA(미국프로농구) 정규 시즌 원정 경기에서 밀워키 벅스를 114-106으로 이겼다.백코트 대결에서 압도한 게 승리로 이어졌다. 도노반 미첼이 36득점 4리바운드 6어시스트, 다리우스 갈랜드가 23득점 4리바운드로 동반 활약했다.동부 콘퍼런스 3위 클리블랜드는 5연승을 달렸다. 2위 보스턴 셀틱스와 격차는 1경기 차로 좁혔다.리그 전체 1위 밀워키는 야니스 아데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보스턴 셀틱스가 다음 시즌 가장 강력한 동부 우승후보로 떠올랐다. 브루클린 네츠는 이래저래 우승권과는 거리가 멀다.NBA 공식 홈페이지는 2일(한국시간) 동부 콘퍼런스 1위부터 15위까지 파워랭킹을 소개했다. 1위는 보스턴이었다.보스턴은 지난 시즌 동부 우승 팀이다. 파이널에서 우승컵을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에 내줬지만 주축 선수들이 어려 다음 시즌 더 성장해 돌아올 여지가 크다. 제이슨 테이텀, 제일런 브라운, 마커스 스마트로 이뤄진 중심축이 건재하고 벤치 두께도 탄탄하다. 말콤 브록던, 다닐로 갈리날리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간단하면서도 복잡한 협상이다.카이리 어빙(30, 188cm)을 놓고 브루클린 네츠와 LA 레이커스가 협상 중이다. 어빙은 올 여름 옵트인을 선택하며 브루클린과 1년 연장 계약을 맺었다.이후 레이커스로 보내달라고 구단에 요청했다.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시절 우승을 함께한 르브론 제임스와 재회가 목적이다.레이커스도 어빙이 탐난다. 지난 시즌 러셀 웨스트브룩으로는 우승이 힘들다는 게 증명됐다. 웨스트브룩을 어빙으로 바꿔 르브론, 앤서니 데이비스와 새로운 '빅3'로 우승을 노린다.케빈 듀란트와 달리 어빙은 이적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미국프로농구(NBA) 드래프트 묘미는 '말'이다. 드래프트 순위를 예상하는 전문가 말은 흥미롭다. 여기에 제 의견을 덧대는 팬의 말도 맛깔난다. 말과 말이 모여 공기를 데운다. 30개 연고지가 들썩인다.아담 실버 NBA 커미셔너 호명은 정점이다. 순번-팀 명-선수 이름을 차례로 입에 올릴 때 열기가 솟구친다. 입성에 성공한 신인 출사표도 빼놓을 수 없다. 이야깃거리다.4년 전 마빈 베글리 3세는 "데뷔 첫해 정규 시즌 MVP에 오르겠다"며 엄청난 관심을 받았다. 그 해 성적은 62경기 평균 14.9득점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이적은 결정됐다. 어떻게 발표하는지에도 관심이 쏠린다.킬리안 음바페(24)가 PSG(파리생제르맹)를 떠나 레알 마드리드로 간다. 유럽 현지 유력 매체들은 앞 다퉈 공식 발표만 남겨 놓은 상황이라고 전한다.보통 이적 발표는 구단 SNS를 통해 나온다. 영입한 팀이 새 유니폼을 입은 선수 사진과 함께 환영하는 글을 올리는 게 대부분이다.음바페는 색다른 생각을 하고 있다. 영국 매체 '더 선'은 20일(이하 한국시간) "음바페는 르브론 제임스(38, 205cm)가 그랬던 것처럼 '디시전 쇼' 같은 프로그램을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벤 시몬스(26, 208cm)는 돌아올 수 있을까?브루클린 네츠는 13일(이하 한국시간)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를 꺾고 플레이오프에 올랐다. 동부 콘퍼런스 7번 시드를 확정하며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동부 2번 시드인 보스턴 셀틱스와 맞붙는다.시선은 시몬스 복귀 여부에 쏠린다. 브루클린은 우승을 바라보는 팀이다. 케빈 듀란트, 카이리 어빙이 있지만 이 둘만 갖고는 힘에 부치는 게 사실이다.시즌 도중 트레이드를 통해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에서 온 시몬스는 허리 부상으로 결장 중에 있다. 아직 까지 올 시즌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도쿄올림픽 금메달 주역들이 이젠 적으로 만난다.브루클린 네츠가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13일 홈에서 열린 2021-2022시즌 NBA(미국프로농구) 플레이-인 토너먼트에서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를 115-108로 이기고 동부 콘퍼런스 7번 시드를 확정했다.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상대할 팀은 동부 2번 시드 보스턴 셀틱스.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 이은 재대결이다. 당시엔 브루클린이 동부 2번 시드, 보스턴이 7번 시드로 지금과 정반대였다.보스턴으로선 지난 시즌 복수를 꿈꾼다. 후반기 승률만 놓고 보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봄농구가 시작됐다.브루클린 네츠는 13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브루클린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열린 2021-2022시즌 NBA(미국프로농구) 플레이-인 토너먼트에서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를 115-108로 이겼다.이날 승리로 브루클린은 동부 콘퍼런스 7번 시드로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다.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동부 2번 시드인 보스턴 셀틱스와 격돌한다.원투 펀치가 이름값을 했다. 카이리 어빙이 34득점 3리바운드 12어시스트, 케빈 듀란트가 25득점 5리바운드 11어시스트 3블록슛으로 맹활약했다. 어빙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프로 데뷔 19년 차에 전성기를 달리는 선수가 있다.2003년 NBA에 데뷔한 르브론 제임스의 올 시즌 성적은 평균 30득점 8.2리바운드 6.3어시스트 1.3스틸 1.1블록슛. 득점은 리그 1위로 이대로 시즌이 끝나면 르브론은 NBA 역사상 최고령 득점왕에 오른다.3월 득점력은 뜨겁다 못해 폭발적이다. 50득점 이상 두 번을 포함해 평균 33.9득점을 기록 중이다.22일(한국시간) 열린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 원정 경기에선 41분 뛰며 38득점 11리바운드 12어시스트 트리플 더블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올해 LA 레이커스는 실망스럽다. 3일(이하 한국 시간) 현재 25승 27패로 서부 9위다. 르브론 제임스-앤서니 데이비스-러셀 웨스트브룩 삼각편대 시너지가 기대치를 크게 밑돈다.팀 수비가 무너졌다. 지난 시즌 평균 실점 2위, 디펜시브 레이팅(DRtg·수비 기회 100차례에서 실점 기대치) 1위 팀이 각각 27위, 17위로 급전직하했다.지난해 여름 웨스트브룩을 데려오기 위해 카일 쿠즈마, 켄타비우스 칼드웰-포프, 몬트레즐 해럴을 내줬다. 2~4번을 틀어막을 수비수가 한꺼번에 빠졌다. 다재다능한 1선 디